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올라가면서 강아지 피부 표면의 수분·피지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. 이때 피부에 정상적으로 공존하던 효모균(대표적으로 말라세지아)과 곰팡이류가 과증식하면 곰팡이성 피부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. 특히 귀 안, 발가락 사이, 겨드랑이·사타구니, 턱·입가, 피부 주름처럼 통풍이 나쁜 ‘습한 구역’이 위험합니다. 실내 환경 관리 체크(습도·온도·환기)실내 습도 45~55% 유지 : 60% 이상이 지속되면 효모균 과증식 위험이 커집니다. 제습기 자동 모드로 목표 습도를 50% 전후로 설정해 주세요.온도 23~25℃ 전후 : 높은 온도는 피지 분비와 가려움 악화를 부릅니다. 에어컨 사용 시 찬바람이 한 곳에 오래 닿지 않도록 풍향을 위로.‘3·6·9 환기 규칙’ : 3시간마다 창문 1..